빅스타 피자
라자냐시카고 피자 + 로제떡볶이 셋트
내일 출근날이기도 하고 밥 해 먹기는 귀찮고 해서 피자 배달을 시켰다.
빅스타 피자는 처음 들어본 곳인데 시카고 피자니깐 치즈가 듬뿍 들어 있을 것만 같아서 한 번 주문해 보았다.
원래는 콜라와 피클, 소스도 있어야 하는데 깜빡하셨는지 누락되고 배달이 돼서 나중에 가져다주셨다.
콜라가 왔을 즈음에는 먹느라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못 찍었다.
라자냐시카고 피자 + 로제떡볶이 + 음료500ml
가격 23,900원
피자 뚜껑을 열었는데 피자가 생각보다 작았다. 일반 피자 M 사이즈 정도? 시카고 피자라서 어느 정도 작을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시카고 피자만의 그 두꺼운 듯한 느낌이 약해서 아쉬웠다. 새우링 3개는 서비스로 주셨다.
일단 피자는 먹음직스러워는 보인다. 라자냐시카고 피자는 미트볼 소스 베이스에 치즈가 보기보단 나름 듬뿍 들어가 있었다. 미트볼 소스는 시판 소스와 맛이 같다. 이거 먹고 배고프겠다 생각했는데 막상 다 먹고 나니 둘이서 라지 한 판 먹은 배부름과 같았다.
로제 소스는 직접 만든 느낌은 아니었고, 이것 역시 시판 소스로 만든 것 같다. 그 3분 크림소스에 토마토가 들어간 느낌이랄까. 떡은 말랑말랑하니 내가 좋아하는 식감의 떡이었고, 맛은 매콤한 편이었다.
서비스로 주신 새우링을 로제 소스에 찍어먹으니 맛있었다.
빅스타 피자는 맛이 없진 않는데 뭐랄까... 독창적인 부분은 없는 것 같다. 가격이 엄청 싼 편도 아니고 그렇다고 맛도 각인이 될 만큼 신선하진 않다. 물론 내가 먹은 것은 일부이기 때문에 이번에 한번 맛을 보고 이 가게의 모든 것을 평가할 수 없다는 것은 참고해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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